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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은 AI와 디지털 소양을 필수 역량으로 강조합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인공지능과 코딩 기초교육이 체계적으로 도입되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새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함께 초등학교에서의 AI 학습법, 교사와 학부모가 알아야 할 실천 방법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5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2025년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 AI 이해도,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내용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관련 기초 교육이 단계적으로 시행됩니다.
기존 교육과정에서는 도입 수준에 그쳤던 AI와 코딩 관련 교육이 이제는 교과화되어 정규 수업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예를 들어 1~2학년은 스마트기기를 통한 정보 활용 능력, 3~4학년은 간단한 블록형 코딩, 5~6학년은 데이터 처리 및 AI의 개념 이해로 확장되는 방식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됩니다.
또한,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창의적 사고력과 윤리적 디지털 시민 의식까지 포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교사의 전문성 향상도 필수적이며, 다양한 디지털 교수학습 자료와 교원 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학부모 역시 새로운 흐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요구되며, 가정에서도 AI 관련 도서나 활동을 통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에서의 AI 학습 실제 적용
실제 초등학교에서는 AI를 교과와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교육에 접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어 시간에는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문장 구조와 표현 방법을 배우고, 수학 시간에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문제 해결 과정을 시각화하여 학습자의 이해도를 높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방식으로 AI를 접할 수 있게 해 주며, 학습 동기도 크게 높입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블록 코딩 툴인 엔트리(Entry), 소프트웨어야놀자 등을 통해 AI의 원리를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합니다. 특히 감정 인식, 이미지 분류,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AI 기초기술을 체험하는 프로젝트형 학습이 활성화되고 있어,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도 향상됩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AI 윤리 교육도 병행하며, 알고리즘 편향이나 개인정보 보호 등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소양을 함께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이와 같은 수업을 위해 꾸준한 연수와 자료 공유를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교육청 차원의 AI 교육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초등 코딩교육과의 연계 전략
AI 교육과 코딩 교육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초등 교육에서 함께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코딩은 AI를 이해하는 도구이자 기반 기술로 활용되기 때문에, AI 수업을 위해서는 기초적인 코딩 소양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은 블록 코딩 → 시뮬레이션 코딩 → 데이터 활용 코딩 순으로 점진적으로 심화되어 갑니다.
예를 들어 블록코딩으로 간단한 로봇을 움직이거나, 센서 정보를 활용해 조건반응 프로그램을 만드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문제해결 능력과 알고리즘 사고력을 기르게 됩니다. 이후 AI와 결합된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간단한 AI 모델을 제작해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컴퓨터적 사고와 함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정보 윤리 등의 중요한 가치도 함께 배우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이 코딩을 단순히 ‘기술’로만 접근하지 않도록 창의적 표현이나 스토리텔링 요소를 함께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AI와 코딩이 삶에 유익하게 활용되는 경험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마무리
2025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생에게 AI와 코딩을 단순 기술이 아닌 핵심 역량으로 가르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 모두 이러한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가 필요합니다. 가정에서는 AI와 관련된 활동을 함께 체험해 보고,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 흐름을 잘 따라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